안녕하세요, 85병동 35호에 입원했던 환자입니다.
인생 처음 큰 수술을 하고 너무 아프고 힘들었었는데 85병동 35호 담당 간호사님들 덕분에 편한 병원생활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름은 모르지만 day 조로 근무하신 나주 출신 생기발랄한 간호사님, 지치고 힘든 병원생활 속에 틈틈이 웃을 수 있게 비타민 같은 역할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구토를 종종 해서 힘들어했는데 콜 벨을 누르지도 않았는데 밖에서 소리만 듣고서 재빨리 오셔서 처치해 주시고
한 번도 찡그리지 않고 토사물도 의연하게 치워주시고 하는 모습에 민망하지 않게 마음 편히 해주셨습니다.
새벽에 의료진이 왔다 갔다 하면 잠이 자주 깨게 되는데 조용히 와서 필요한 처치만 해주시고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신 김미영 간호사님의 조심성에 깊은 배려를 느꼈습니다.
아무리 직업이지만 대변검사가 쉽지 않았았을 텐데 기피하는 낌새도 없이 차분하게 해주셨습니다.
그 외 35호 담당 간호사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경황이 없어 모든 간호사님들의 이름을 몰라 기재하지 못하는 점 죄송합니다.
아파하는 제가 걱정되어서 밤새 한 시간에 한 번씩 오셔서 지켜보고 가신 간호사님, 혈관 때문에 좀 고생했는데 혈관팀 기다리지 않고 잡기 힘든 라인을 찾아 고통의 시간을 줄여주신 간호사님, 운동 도와주시고 손과 발이 되어 닦아주시고 옷 갈아입혀 주시고 궂은일해 주신 조무사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처음에는 간호 간병 병동이라 보호자가 상주하지 못해 불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나중에는 오히려 간호 간병 병동에 입원했던 게 행운으로 느껴졌습니다.
체계적인 시스템과 친절한 병동 모든 관계자분들의 완벽한 콜라보가 아닐까 싶습니다.
서울아산병원 간호 간병 서비스는 우리나라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누군가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하게 된다면 간호 간병 병동을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85병동 35호 담당간호사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칭찬받은 직원
칭찬받은 직원
칭찬받은 직원
장소 (부서/병동) |
외과간호1팀(85 Un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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