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입원하신지 30일이 되어 전원을 갑니다.
처음 응급실에 도착했을 때 중환자실로 가실지 호스피스 병원으로 가실지 선택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리는 듯한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가족들과 상의 끝에 호스피스 병원으로 간다고 동의를 하였고 이후 응급 처치를 위해 104병동 치료실에서 밤을 지새웠습니다.
하루하루 위기를 넘기는 과정에서 간호사님들의 보살핌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애써 주셨지만 임종을 앞둔 어머니께 최희영 간호사님이 해주셨던 위로의 말씀을 잊을 수 없습니다.
항상 힘이 되고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해주신 최희영 간호사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어머니를 대신해 글을 올립니다.
임종의 시기에 다다르고 계시다는 것도 전혀 모르고 계시지만 교수님들을 비롯하여 간호사님들 최고라 하시며 꼭 칭찬해 주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김선하 간호사님 고맙습니다.
세심하고 배려 깊게 어머니 마음을 이해해 주셨습니다.
항상 친절하고 따뜻하게 말씀해 주셔서 너무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시간이 길지 않다는 걸 자식들은 알고 있지만 잘 보살펴 주신 덕분에 많이 나았다고 하십니다.
힘드실 텐데 용기와 희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불어 104병동 의료진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칭찬받은 직원
최희영, 김선해칭찬받은 직원
칭찬받은 직원
장소 (부서/병동) |
외과간호1팀(104 Un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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