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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추계] Rituximab의 주입관련반응 발생 환자의 치료 현황

Rituximab의 주입관련반응 발생 환자의 치료 현황

 

정채린o, 강민경, 정주원, 나양숙, 김재연

서울아산병원 약제팀

 
[배경 및 목적]
 Rituximab은 표적치료제로 림프종 등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가장 흔한 약물이상반응 중 하나로 주입관련반응(Infusion-related reaction)이 있다. 본 연구는 전처치 약물 투여에도 불구하고 발생하는 rituximab의 주입관련반응의 양상과 처치, 이후 투여 현황을 분석하여 주입관련반응이 항암치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전자의무기록을 이용하여 2016년 3월부터 5월까지 본원 혈액내과, 종양내과에서 림프종으로 진단되어 rituximab을 첫 투여한 환자를 대상으로 항암치료 완료 시점까지의 임상적 특성 및 주입관련반응 발생 여부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주입관련반응 발생시 주요 증상, 이에 대한 중재 및 항암치료 완료 여부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였다. 주입관련반응의 중증도는 NCI Common Toxicity Criteria for Adverse Events(CTCAE) v.4.03을 기준으로 분류하였다.
 
[결과]
 총 92명의 환자가 547회의 rituximab을 투여받았고, 전처치 약물로 chlorpheniramine 4mg, hydrocortisone 100mg, ranitidine 50mg, acetaminophen 650mg을 투여받았다. 주입관련반응은 34명에서 43회 발생했으며, 1명을 제외하고는 1-2회차 투여 시 나타났다. CTCAE에 따른 분류 결과, 1등급의 주입관련반응은 3건(7.0%), 2등급 30건(69.8%), 3등급 10건(23.3%)이었고, 4등급 이상의 반응은 없었다. 증상 발현 후 34건(79.1%)에서는 rituximab 투여를 일시 중단하였고 이중 32건(74.4%)에서 추가적인 처치가 필요하였으며, 해당차수의 투여를 완료하지 못한 경우는 4건이었다. 주입관련반응에 대한 후처치 약물로 2등급에서는 chlorpheniramine 단독(14건, 46.6%) 또는 hydrocortisone과의 병용(10건, 33.3%)이 대부분이었으나 3등급에서는 저혈압 혹은 호흡곤란으로 승압제, 산소공급 등이 이루어진 경우가 6건(60.0%)이었다. 3등급의 주입관련반응을 보였던 6명(10건) 중 2명(4건)은 아나필락시스 등 중대한 이상사례에 해당되었으며, 다음 차수 투여 시 전처치 약물 추가, 주입속도 제한 등의 중재가 있었으며 재투여 시 증상 재발현 있었으나 처치 후 회복되어 항암치료를 완료하였다. 3등급 발생환자 중 3명에서는 중재 없이도 다음 차수 투여 시 증상이 발현되지 않았다. 34명의 환자 중 주입관련반응을 이유로 항암치료를 중단한 사례는 없었다.
 
[결론]
 Rituximab의 주입관련반응은 주로 첫 투여 시 나타나며, 중증의 주입관련반응에서는 신속한 처치가 필요하였다. 이후 3등급 이상의 반응을 보인 환자에서도 적절한 중재가 이루어진다면 재투여할 수 있었으며, 이는 계획된 항암치료를 유지하는 데에 중요하였다.
 
[주제어]
Rituximab, 주입관련반응, 중대한 이상사례, 후처치 약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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