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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추계] 조혈모세포이식에서 사용되는 항암전산 프로그램의 이용현황 분석

발표자 강유진, 유성길, 조영환, 신혜영

발표초록

연구 배경 조혈모세포 이식은 준비기간부터 이식 후까지의 집중적 환자 관리가 필요하고 이 과정에서 고용량 항암제를 비롯한 다양한 약물의 투여와 여러 진단 검사가 이루어지므로 처방에서 투약에 이르는 과정에서 많은 오류가 발생될 소지를 안고 있다. 따라서 조혈모세포 이식을 시행하는 환자 치료 과정의 정확성과 효율성의 증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의 일환으로 서울아산병원은 1998년부터 항암전산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연구 목적 본 연구는 처방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목적으로 구축된 항암전산 프로그램의 실제 이용 현황을 파악하고 이 프로그램이 이용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분석하여, 개선점을 제시하기 위하여 시행하였다.

연구 방법 2004년 5월부터의 조혈모세포 이식환자 중 다빈도 전처치 요법인 BUCY와 BUFLUATG를 받은 환자 10명을 순서대로 선정하였고 환자당 이식전 8일부터 이식후 21까지의 30일간 처방을 대상으로 항암전산의 이용도를 알아보았다. 항암전산을 이용하지 않은 처방은 그 사유를 항목별로 분류하여 분석하였고 전처치 요법별로 분류하여 비교하였다.

연구 결과  총 9473 건의 처방을 분석한 결과 항암전산을 이용하지 않은 처방은 3940건(41.6%)이었고, 이 중 조혈모세포이식 프로토콜에 있는 처방이 1060건(11.2%), 프로토콜에 없는 처방이 2880건(30.4%)으로 나타났다. 항암전산을 이용하지 않은 처방을 사유별로 분석한 결과 PRN (29%), 발열(12%), 프로토콜에 없는 진단검사(11%), 전해질 이상(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처치 요법별로 비교한 결과 이용도면에서는 차이가 없었으나 사유별 비교에서는 complication면에서 유의한 차이(p=0.032)가 나타났다.

결론 및 고찰  항암전산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은 처방의 사유로서 환자 증상의 변화같이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이는 항암전산 프로그램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라는 점에서 현재의 항암전산 프로그램은 적절히 이용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다만 항암전산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은 사유 중 약물 투약의 정확성을 목적으로 한 용량변경의 경우에는 자동용량 계산 프로그램의 개선을 통해 해결을 모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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