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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추계] 패혈성 쇼크를 동반한 중증 감염의 외과계 중환자에서 Intravenous Immunoglobulin 투여 현황과 그 결과

패혈성 쇼크를 동반한 중증 감염의 외과계 중환자에서

Intravenous Immunoglobulin 투여 현황과 그 결과

 

박새봄o, 정지혜, 정주원, 한혜원, 정수원, 김재연

서울아산병원 약제팀

 

[배경 및 목적]

 Intravenous Immunoglobulin(IVIG)은 중증 패혈증 혹은 패혈성 쇼크를 동반한 환자에게 보조(adjuvant)요법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그 효과에 대해서 근거는 명확하지 않다. 따라서 본 연구는 외과계 중환자실의 패혈성 쇼크를 동반한 중증 감염 환자에게 있어 IVIG 투여 현황과 그 치료 결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15년부터 2016년까지 24개월 동안 서울아산병원 SICU1에 입실한 성인 환자 중 패혈성 쇼크를 동반한 중증감염에 대한 보조요법으로 IVIG를 사용한 환자를 생존군과 30일 이내에 사망군으로 분류하여 후향적으로 전자의무기록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환자의 기본정보(신체계측, 기저질환), 감염원, 임상검사, 미생물 배양 검사, SOFA(Sequential Organ Failure Assessment)점수, IVIG 투여 현황(약물 용량, 치료기간), 치료결과를 X2 검정과 독립표본 t 검정을 이용하여 통계 분석하였다.

 

[결과]

 총 69명이 IVIG 보조요법을 시행하였고, 모든 환자가 패혈성 쇼크 발생 2일 이내에 IVIG 투여를 시작하였으며 투여 도중 사망한 경우(n=11)를 제외한 58명의 환자가 1g/kg를 2-3일에 나눠 투여하였다 (투여완료 환자 84.1%). 투여가 완료된 환자를 생존군(n=26)과 사망군(n=32) 으로 나눠 분석하였을 때, IVIG 투여 시작 첫날 SOFA 점수는 생존군보다 사망군이 유의하게 높았다 (생존군 평균 9.35점 vs 사망군 평균 11.38점, P=0.036). CRP는 IVIG 투여 시점에서는 두 군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7일째 생존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7일째 CRP; 생존군 7.8 ± 6.4 mg/dL vs 사망군 11.7 ± 4.7 mg/dL, p=0.023). Lactic acid는 IVIG 투여 시점에서는 차이가 없었지만, 투여 후 1,3,7일 째 생존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을 관찰하였다 (7일째 Lactic acid; 생존군 1.8 ± 1.1 mmol/L vs 사망군 3.1 ± 3.0 mmol/L, p=0.025).

 

[결론]

 패혈성 쇼크를 동반한 중증 감염의 외과 중환자에서 IVIG 보조요법은 패혈증 관련 지표의 감소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심각한 장기부전이 있는 중증 감염환자에서 IVIG 보조요법은 유익하지 않았다.

 
[주제어]

Immunoglobulin, IVIG, Septic shock, SOFA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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