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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추계] 호중구감소성 발열이 있는 혈액종양 환아에서 항진균감염 예방 목적으로 투여되는 Caspofungin과 Liposomal AmphotericinB 효과 비교

호중구감소성 발열이 있는 혈액종양 환아에서

항진균감염 예방 목적으로 투여되는

Caspofungin과 Liposomal AmphotericinB 효과 비교

 

장아영o, 김승은, 정주원, 한혜원, 김희세, 김재연

서울아산병원 약제팀

 
[배경 및 목적]  

 항암요법을 받았거나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은 후 호중구감소 상태인 환아에서 침습성 진균 감염 예방을 위해 경험적으로 항진균제가 투여된다. 본 연구에서는 호중구감소성 발열이 있는 환아에서 침습성 진균 감염 예방 목적으로 Caspofungin과 Liposomal Amphotericin B를 투여하였을 때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법]

 본 연구는 2015년 2월부터 2016년 3월 사이에 서울아산병원 소아혈액종양내과에 입원하여 항암 치료를 시행하였거나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아 호중구감소증이 발생한 18세 미만 환아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전자 의무기록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대상 환자를 경험적 항진균제로 Caspofungin (CANCIDAS®) 투여군과 Liposomal Amphotericin B(AMBISOME®) 투여군으로 나누었고 항진균제의 효과는 투여 일로부터 72시간, 7일 이내 열이 떨어지는가를 평가하였고, 안전성은 임상적으로 유의한 신,간독성 발생으로 평가하였다.

 

[결과]

 Liposomal Amphotericin B를 사용한 36명, Caspofungin을 사용한 31명를 비교한 결과 양군간에 나이, 성별, 기저질환, 조혈모세포 이식율, 초기 이화학적 검사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양 치료군에서 72시간 이내 호중구감소성 발열이 떨어지는 환자비율이 Caspofungin군보다 Liposomal Amphotericin B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69.4% vs 41.9%, p=0.029). 7일이내 열이 떨어지는 환자비율은 Liposomal Amphotericin B군에서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었다(81.8% vs 32.1%, p=0.244). 신독성은 Liposomal Amphotericin B군 11.1%, Caspofungin군 3.2%으로 발생하였고, 간독성은 각각 22.2%, 41.9%로 발생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해당약물 관련 신독성, 간독성 발생을 추가로 분석하였을 때 Caspofoungin군에서 더 높게 발생하였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27.3% vs 69.2%, p=0.1). 그러나 약물 관련 독성으로 인해 항진균제 투여를 중단 또는 변경한 환자는 Liposomal Amphotericin B군에서 더 많았다(16.7% vs 6.5%, p=0.27).

 

[결론]

 호중구감소증이 발생한 혈액종양 환아에서 진균감염 예방을 위해 Caspofungin 또는 Liposomal Amphotericin B를 투여하였을 때 72시간 이내에 열이 떨어지는 효과는 Liposomal amphotericin B가 더 우수하였지만 부작용 발생은 두 약물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주제어]

소아, 혈액종양, 호중구감소증, 항진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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